부산관광공사, 산복도로 테마여행 '심야카페 투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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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1일 부산의 촬영지를 홍보하여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산복도로 테마여행 '심야카페 시공초월 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야카페'에서는 자정부터 해가 뜰 때까지 영업하는 부산 산복도로의 카페에서 시공간을 초월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공사는 웹드라마 내용에서 착안하여 '심야카페 시공초월 투어'를 실시해 산복도로를 알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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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1일 부산의 촬영지를 홍보하여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산복도로 테마여행 ‘심야카페 시공초월 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야카페’는 부산 제작사인 ㈜케이드레곤이 부산 산복도로를 배경으로 제작한 웹드라마이다. ‘심야카페’에서는 자정부터 해가 뜰 때까지 영업하는 부산 산복도로의 카페에서 시공간을 초월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 작품은 지난 6월 독일 웹드라마 페스티벌 ‘디 제리일레(Die Seriale)’에서 최우수 감독상(구자준)과 최우수여우조연상(박시우)를 수상하였으며, 지난 8월에는 ‘서울 웹페스트’에서 작품상과 남우주연상(NCT 도영)을 수상한 바 있다.
공사는 웹드라마 내용에서 착안하여 ‘심야카페 시공초월 투어’를 실시해 산복도로를 알리고자 한다.
이번 투어는 ‘심야카페’속 캐릭터 중 감초 역할인 ‘대철’이가 주요 촬영지를 스토리텔링 방식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안내하고, 특별 상영회로 마무리하는 로케이션 투어다.
참가자들은 먼저 브라운핸즈백제, 이바구캠프, 하늘눈전망대 등 산복도로 속 주요 촬영지를 걷고 ‘시공초월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또한 명장면 포토타임, 퀴즈 이벤트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부산을 직접 즐길 수 있다. 투어는 모퉁이극장에서 열리는 심야카페 시즌2, 시즌3 특별 상영회로 마무리된다.
투어 참가자는 일반시민, 창작자(감독, 작가), 여행업계 등 총 40여명으로, 참가비는 2만원이다. 참가비 전액은 투어 종료 후 산복도로에 위치하고 있는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보육원인‘미애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커진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시장을 활용하여 촬영지 속 부산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하였다”며 “더 많은 국내외 제작사가 부산 로케이션을 진행하여 영화,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의 촬영지로 부산이 많이 노출될 수 있게 홍보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g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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