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블랙호크 기술협력 30주년'.. 시콜스키사와 공고한 파트너십 확인

김창성 기자 2021. 10. 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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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 중인 '2021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1)에서 미국 시콜스키사와 UH-60P 블랙호크(Black Hawk) 기술협력 3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항공과 시콜스키사의 기술협력은 1990년 대한항공이 시콜스키사와 UH-60P 블랙호크 헬기 면허 생산 협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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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2021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1)에서 미국 시콜스키사와 UH-60P 블랙호크 기술협력 3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UH-60P 블랙호크(왼쪽) 헬기와 대한항공 여객기.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 중인 ‘2021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1)에서 미국 시콜스키사와 UH-60P 블랙호크(Black Hawk) 기술협력 3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콜스키사는 군용 헬리콥터 전문 제조사로 미국 방위산업체 록히드마틴 소속이다.

기념행사에는 박정우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본부장과 로버트 랭 록히드마틴 한국지사장 등 두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항공과 시콜스키사의 기술협력은 1990년 대한항공이 시콜스키사와 UH-60P 블랙호크 헬기 면허 생산 협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대한항공은 9년 동안 약 130대의 블랙호크 헬기를 생산해 국군에 성공적으로 납품했다. 블랙호크 면허 생산 이후에도 대한항공은 시콜스키사와의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블랙호크 유지보수, 개조, 성능개량에 필요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췄다.

박정우 본부장은 “시콜스키사가 UH-60P의 한국 내 생산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수천 개의 국내 일자리가 창출된 바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UH-60P 성능개량 사업을 진행하면서 시콜스키사 및 국내 여러 업체들과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블랙호크 헬기는 아시아에서 550대 이상, 세계적으로는 30여개국에서 4000대 이상이 운용되고 있다. 오랜 기간 여러 국가에서 활용하고 있는 만큼 부품 수급 등에 있어 글로벌 공급망이 잘 구축돼 있다. 국군에서 운용 중인 블랙호크 헬기도 글로벌 공급망을 활용해 앞으로 20년 이상 운용이 가능하다.

국군은 블랙호크 성능개량 및 차세대 기동헬기로의 전환을 계획하고 있어 대한항공과 시콜스키사는 지속적으로 활발한 기술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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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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