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건, 나토 찾아 종전선언 설명..안보협력 강화키로

김경윤 2021. 10. 21. 1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 순방 중인 최종건 외교 1차관이 20일(현지시간) 벨기에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차장과 만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 방안을 설명하고 안보 분야에서 양측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 차관과 미르체아 제오아너 나토 사무차장은 이날 면담에서 사이버안보와 해양 안보, 대(對)테러리즘 분야에서 한국과 나토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21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교 120년' 벨기에 방문..정부·전문가 만나 한반도 평화정착 소통 강화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유럽 순방 중인 최종건 외교 1차관이 20일(현지시간) 벨기에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차장과 만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 방안을 설명하고 안보 분야에서 양측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 차관과 미르체아 제오아너 나토 사무차장은 이날 면담에서 사이버안보와 해양 안보, 대(對)테러리즘 분야에서 한국과 나토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21일 밝혔다.

최 차관은 종전선언 제안을 포함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 방안과 북한 군사 동향에 대해 설명했고, 제오아너 사무차장도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이어 최 차관은 테오도라 겐치스 벨기에 외교부 사무차관과도 만나 수교 120주년을 기념하고 양국 간 미래지향적인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이외에도 루뱅대학교를 방문해 '한국과 벨기에 미래협력 방안' 주제로 강연을 하고 공공재로서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유럽연합(EU) 외교·안보 전문가를 초청해 한-EU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는 이번 벨기에 방문이 나토 및 EU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최종건 외교부 1차관과 미르체아 제오아너 나토 사무차장 [외교부 제공]

heeva@yna.co.kr

☞ 강원 화천 파로호 선착장서 30대 남매 숨진 채…
☞ 이다영, 그리스 데뷔전서 수훈 인터뷰…"도와준 팀원 감사"
☞ '낙태 종용' 폭로 김선호 전 연인, 신상유포·신변위협 피해
☞ 이재명 책상에 발 올리고 엄지척…'조폭이냐, 영어강사냐'
☞ "백신 맞고 디스크 파열"…80여명 눈물의 호소
☞ "저는 아동학대 생존자"…'가십걸' 패리스 힐튼의 폭로
☞ 최강 美해군?…소방버튼 못눌러 1조원 군함 홀랑 태웠다
☞ 말레이 9자녀 둔 싱글맘, 마약소지로 사형선고…찬반 논쟁
☞ 새벽인데도 산다더니…명품시계 차고 튄 '당근' 구매자
☞ 대낮 만취 음주운전 개그맨 설명근 결국 검찰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