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안전 관련 혁신기술 판로지원 나선다

지성호 2021. 10. 2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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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은 전담시설물 진단현장을 활용한 K-테스트베드 사업으로 중소기업 혁신기술에 대한 판로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K-테스트베드는 공공기관의 인프라를 개방해 기술 및 제품 실증을 희망하는 민간 기업의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리원은 지난해 영상 기반 터널 외관 조사 기술에 대한 성능검증 지원사업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는 안전 분야 혁신기술 2건을 선정해 K-테스트베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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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시설물 진단현장 활용 'K-테스트베드' 진행
터널 조사용 기술 현장 테스트 [국토안전관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은 전담시설물 진단현장을 활용한 K-테스트베드 사업으로 중소기업 혁신기술에 대한 판로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K-테스트베드는 공공기관의 인프라를 개방해 기술 및 제품 실증을 희망하는 민간 기업의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리원은 지난 20일 고창담양고속도로 장성3터널에서 터널 배면 조사용 지표투과레이더(GPR)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제1차 K-테스트베드를 진행했다.

관리원은 기술 수준 서면평가, 현장 적용성 평가 등으로 진행된 이 날 테스트베드의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 컨설팅 및 홍보 등 판로개척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관리원은 지난해 영상 기반 터널 외관 조사 기술에 대한 성능검증 지원사업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는 안전 분야 혁신기술 2건을 선정해 K-테스트베드를 진행한다.

박영수 원장은 "관리원의 인프라를 활용해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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