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로 예고' 김선호 지인 주장 네티즌 "현 여친 루머, 팬들이 퍼뜨린 것 NO"

김명미 2021. 10. 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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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 B씨가 새로운 글을 게재했다.

이어 "현 여친 루머 글을 김선호의 팬이 퍼뜨렸다고?"라며 "팩트만 알려드린다. 현 여친 루머 글은 20일 저녁부터 퍼졌었다. 하지만 팬들이 루머를 퍼뜨렸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증거로 제시한 채팅을 보면 루머 글을 퍼뜨리려는 지령이 내려온 시간은 21일 새벽 2시다. 시간대가 안 맞은 부분을 지적하니 댓글을 바로 삭제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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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김선호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 B씨가 새로운 글을 게재했다.

B씨는 10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캔들 사건의 전말에 의문을 품는 여론이 많아지니 누군가 자꾸 팬들을 악의적으로 누명까지 씌워서 여론을 바꾸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 여친 루머 글을 김선호의 팬이 퍼뜨렸다고?"라며 "팩트만 알려드린다. 현 여친 루머 글은 20일 저녁부터 퍼졌었다. 하지만 팬들이 루머를 퍼뜨렸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증거로 제시한 채팅을 보면 루머 글을 퍼뜨리려는 지령이 내려온 시간은 21일 새벽 2시다. 시간대가 안 맞은 부분을 지적하니 댓글을 바로 삭제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리하자면, 누군가 악의적으로 루머 글을 자기가 써놓고 팬들이 했다고 누명을 씌웠다"고 덧붙였다.

앞서 21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양심고백한다. 김선호 팬이었던 시절 들어갔던 팬 카톡인데 여기서 지금 이러고 있다. 나는 탈빠(팬 활동을 그만두는 것)하겠다"는 댓글과 함께 카카오톡 단체방 대화 내용 캡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한 팬은 "인플루언서. 친척이 유명 배우. 김선호랑 서로 가족들도 만남. 결혼 전제로 연애 중이었음. 전 여친도 85억 갤러리아포레에서 혼자 살 정도로 금수저였는데 현 여친이 전 여친보다 훨씬 금수저. 3일간 현 여친 달래느라 잠적함"이라는 글을 공유하며 각종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에 해당 내용을 퍼뜨려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다른 팬은 "허위사실을 유포해도 괜찮은가요?"라고 물었고, 글을 공유한 팬은 "일단 여론을 바꾸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해당 폭로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은 가운데, B씨는 팬들이 루머 유포 누명을 쓴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김선호는 최근 전 여자친구 A씨의 폭로로 낙태 종용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김선호는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 그 과정에서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께 상처를 줬다"며 공식 사과했다. 또 A씨는 김선호에게 사과를 받았다고 밝히며 글을 내렸다.

이런 가운데 자신이 김선호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B씨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저는 김선호 씨도 잘 알고 있으며, 네이트판 폭로자분도 잘 알고 있다"며 오는 25일 새로운 폭로를 하겠다고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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