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임직원과 걷기 통한 사회공헌 활동 나서

서종갑 기자 2021. 10. 2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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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000150)그룹 임직원들이 걷기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두산중공업(034020)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분당경찰서와 함께 비대면 사회공헌활동 '걸음 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두산도 지난 18일부터 한 달 일정으로 '쓰담걷기'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개인의 건강과 자연환경 보호, 지역사회 기부를 연계한 첫 사회공헌 캠페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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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에서 진행된 보행장애 어린이 후원금 전달식에서 조순덕(왼쪽부터) 분당경찰서 생활안전과장, 김동철 두산중공업 전무, 김창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두산
[서울경제]

두산(000150)그룹 임직원들이 걷기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두산중공업(034020)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분당경찰서와 함께 비대면 사회공헌활동 ‘걸음 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목표 걸음 수를 정하고 이를 달성할 경우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분당두산타워에 근무 중인 임직원들이 지난 8월 중순부터 45일간 캠페인에 참여했고, 그 결과 목표로 했던 2,000만 보를 2배 이상 넘어선 5,600만 보를 달성했다.

두산중공업은 이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에 전달했다. ㈜두산도 지난 18일부터 한 달 일정으로 ‘쓰담걷기’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쓰담걷기는 쓰레기를 담으면서 걷는다는 뜻으로, 이번 캠페인은 걷기를 통해 직원들의 건강과 환경 보호 목적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두산은 캠페인이 진행되는 한 달간 직원 한 명이 약 20㎞를 걷고, 55개 이상의 페트병을 수거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개인당 6.7㎏의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을 줄여 30년생 소나무 1그루씩을 심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개인의 건강과 자연환경 보호, 지역사회 기부를 연계한 첫 사회공헌 캠페인”이라고 말했다.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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