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계양역 승강장 확대 공사 완료.. 22일부터 이용

노유선 기자 2021. 10. 2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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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는 계양역 서울역 승강장 확장 공사를 완료해 오는 22일부터 이용객에게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공항철도는 2020년 5월 계양역 승강장 확장 공사에 착수했다.

이후삼 공항철도 사장은 "계양역 승강장 확장으로 출근시간대 혼잡도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3년 5월에 완공을 앞둔 검암역 승강장 확장공사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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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는 서울역 방면 계양역의 승강장 확장 공사를 완료해 오는 22일부터 이용객에게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계양역 승강장 모습. /사진=공항철도
공항철도는 계양역 서울역 승강장 확장 공사를 완료해 오는 22일부터 이용객에게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사 결과 승강장 폭은 기존 8m에서 15.5m로 두 배가량 넓어졌다. 에스컬레이터 운행도 재개될 예정이다.

공항철도는 2020년 5월 계양역 승강장 확장 공사에 착수했다. 계양역은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 일평균 이용객 수가 1만2000명(2019년 평일 기준)으로 하루 이용객의 37%가 이 시간대에 집중된다. 이때 이용객이 몰릴 경우 대기줄이 계단 아래까지 이어져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후삼 공항철도 사장은 “계양역 승강장 확장으로 출근시간대 혼잡도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3년 5월에 완공을 앞둔 검암역 승강장 확장공사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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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선 기자 yours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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