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상급식비 내년에 200원 인상..도내산 식자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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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부터 전북 도내 학생 무상급식비가 200원 오르고 지역산 음식 재료 사용이 확대된다.
전북도교육청과 전북도청은 21일 교육행정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의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학생 1인당 무상급식비를 지금보다 200원씩 올리고, 비용은 두 기관이 각각 100원씩을 부담하기로 했다.
또한 유전자 변형(GMO) 위험이 있는 된장, 고추장 등 양념류 대신 안전이 확보된 전북산 식자재가 급식용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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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2022년부터 전북 도내 학생 무상급식비가 200원 오르고 지역산 음식 재료 사용이 확대된다.
전북도교육청과 전북도청은 21일 교육행정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의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학생 1인당 무상급식비를 지금보다 200원씩 올리고, 비용은 두 기관이 각각 100원씩을 부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끼 급식비는 3천∼3천500원 정도가 된다.
또한 유전자 변형(GMO) 위험이 있는 된장, 고추장 등 양념류 대신 안전이 확보된 전북산 식자재가 급식용으로 쓰인다.
두 기관은 현재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공급하는 '유기농 쌀'을 2024년부터 중학교와 고등학교까지 확대하고, 추가 예산 2억3천200만원은 절반씩 부담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전북도에서 지원하는 내년도 교육예산을 올해보다 3.2% 늘어난 2천151억원으로 확정했다.
두 기관은 교육 현안 협의 강화를 위한 협력관 파견 및 인사교류 건은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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