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제15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최

기사내용 요약
온라인 플랫폼 활용 비대면·온라인 병행 진행
시·군 대표 초·중·고 2000여 명 10개 종목 대결

[함안=뉴시스] 홍정명 기자= 21일 개막한 '제15회 경남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줄넘기 종목에 출전한 함안지역 학생들이 호암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사진=함안교육지원청 제공) 2021.10.21.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21일 '제15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

'신체활동으로 만드는 최고의 백신, 아이핏핏 프로젝트'라는 구호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 9~10월 2학기 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통해 지역 대표로 선발된 초·중·고 2000여 명이 농구(자유투), 줄넘기(이중뛰기 릴레이), 드론축구(드론슈팅 릴레이) 등 10개 종목에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경남교육청은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아이핏핏'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여 대회 참여와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플랫폼에는 대회 종목별 시범영상과 참가 요강, 경기 방법, 음원 파일 등이 올려져 있다.

대회 참가 학생들이 최종 수행 영상을 아이핏핏 플랫폼에 대회 당일 올리면, 심사를 거쳐 11월 중 경남교육청 유튜브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본청 심현호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대회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학생 신체활동 위축과 체력 저하 문제를 해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 학생들은 우정을 쌓으며 스포츠의 다양한 가치를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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