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국유림관리소, 산림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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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21일 대전 케이더블유(KW)컨벤션센터에서 '제16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 시상식과 사례발표회를 했다.
이날 대상은 폐군사시설 철거지를 자연친화적으로 복원한 북부지방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토목섬유 보강기술로 철거된 미시령휴게소 일대 산림훼손지를 복원한 설악산국립공원관리공단과 솎아베기 생산재 등 현장자재를 이용하여 산림습원을 복원한 동부지방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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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이 21일 대전 케이더블유(KW)컨벤션센터에서 ‘제16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 시상식과 사례발표회를 했다.
이날 대상은 폐군사시설 철거지를 자연친화적으로 복원한 북부지방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가 수상했다. 현장 자재인 돌을 이용해 침식 및 붕괴된 지형을 정밀하게 복원하고, 사업지 주변에 생육하는 자생식물을 이식해 식생복원을 유도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토목섬유 보강기술로 철거된 미시령휴게소 일대 산림훼손지를 복원한 설악산국립공원관리공단과 솎아베기 생산재 등 현장자재를 이용하여 산림습원을 복원한 동부지방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가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은 무등산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수목원 디엠지(DMZ)자생식물원이 받았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산림훼손을 줄이고 작업 효율을 높인 자생식물 이식기를 개발해 계획 외 특별상을 받았다.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훼손된 산림생태계 복원을 위해 다양한 유형의 산림복원 기술을 개발하고, 복원에 필요한 자생식물 소재 등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pcs42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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