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계양역 승강장 확장..'대기승객 혼잡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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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사장 이후삼)는 계양역(서울역 방면) 승강장 확장 공사를 완료해 오는 22일부터 이용객에게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계양역 승강장 폭은 기존 8m에서 15.5m로 두 배 가량 넓어졌으며, 출근시간대 가동을 중단했던 에스컬레이터 운행도 재개한다.
이후삼 사장은 "계양역 승강장 확장으로 출근시간대 혼잡도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3년 5월 완공을 앞둔 검암역 승강장 확장공사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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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공항철도 (사장 이후삼)는 계양역(서울역 방면) 승강장 확장 공사를 완료해 오는 22일부터 이용객에게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계양역 승강장 폭은 기존 8m에서 15.5m로 두 배 가량 넓어졌으며, 출근시간대 가동을 중단했던 에스컬레이터 운행도 재개한다.
공항철도 계양역은 출근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일평균 이용객 수가 1만2000 명(2019년 평일 기준, 코로나19 상황 이전)으로 하루 이용객의 37%가 이 시간대에 집중됐다.
특히 에스컬레이터는 출근시간대 이용객이 몰려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돼 가동을 중단했었다.
공항철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7년 3월부터 계양역 승강장 시설 개선 방안으로 '승강장 확장'을 검토하고, 지난해 5월 공사에 착수했다.
이후삼 사장은 "계양역 승강장 확장으로 출근시간대 혼잡도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3년 5월 완공을 앞둔 검암역 승강장 확장공사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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