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도시"..완주군, 대한민국 도시대상 수상

강교현 기자 2021. 10. 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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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1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종합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도시의 날' 기념행사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완주군은 지난 2019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해와 올해 장관상을 거머쥐는 등 군 단위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수상의 결과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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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부터 3년 연속 수상
전북 완주군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1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종합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뉴스1 DB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1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종합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도시의 날' 기념행사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종합부문 1~3위에 포함된 곳은 수도권·대도시의 경우 서울 종로구와 부산 수영구, 경기 의왕시가, 지방·소도시는 경남 진주시와 전남 목포시, 완주군이 선정됐다.

전국 지자체 중 군 단위 지역 수상은 완주군이 유일하다.

완주군은 지난 2019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해와 올해 장관상을 거머쥐는 등 군 단위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수상의 결과를 이끌어냈다.

완주군은 소득과 삶의 질 높은 으뜸도시 구현에 적극 나선 결과, 전국적으로 살기 좋은 도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군은 사회와 경제, 환경, 지원체계 등 4개 부문 평가지표에서 모두 고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적으로 Δ재해취약성 분석 결과와 세부계획 Δ수요 응답형 버스(DRT) 운영과 통학택시 운영 Δ초등학교 방과 후 활동 프로그램 활성화 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Δ투자유치 활동을 통한 협약과 일자리 창출 Δ도시 공원 조성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성일 군수는 "3년 연속 수상을 했다는 점에서 군이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은 물론 살기 좋은 도시라는 점을 인정받은 것 같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수소와 문화, 아동친화 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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