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24시] 창녕군, 코로나19 극복 일상회복추진단 구성

박기홍 영남본부 기자 입력 2021. 10. 2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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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일상회복추진단을 구성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일상 회복 대책을 마련한다.

21일 창녕군에 따르면, 창녕군은 한정우 군수를 단장으로 총괄지원반과 자치행정반 등 5개 반 30명으로 추진단을 구성했다.

창녕군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 발표 시기에 맞춰 추진단을 운영한다.

21일 창녕군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사업에 협의체 의원과 동동플러스마을복지계획단 등 1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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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률 98% 달성
창녕군 성산면 지사협, 이동복지관 건강식 지원 사업 추진

(시사저널=박기홍 영남본부 기자)

경남 창녕군은 일상회복추진단을 구성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일상 회복 대책을 마련한다. 

21일 창녕군에 따르면, 창녕군은 한정우 군수를 단장으로 총괄지원반과 자치행정반 등 5개 반 30명으로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11월 초 발표될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로드맵에 따라 분야별 세부 사항을 준비해 군민의 일상 회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창녕군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 발표 시기에 맞춰 추진단을 운영한다. 또 지역 현장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 군수는 "정부가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 기준으로 제시한 전 국민 70% 백신 접종 완료 목표에 빠르게 다가서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비롯한 소상공인들의 피해복구와 경제·사회 전반의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일상회복추진단 회의 현장 ⓒ창녕군

◇ 창녕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률 98% 달성

경남 창녕군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률이 98%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기준 창녕군의 지급 대상 인원은 총 5만7347명이다. 이 중 5만6199명이 신청했다. 유형별로는 온라인 신용·체크카드와 창녕사랑상품권 신청 인원 2만8615명, 오프라인 선불카드 신청 인원은 2만7584명이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1인당 25만원씩 지원하는 제도다. 오는 29일 신청이 마감된다.

창녕군은 신청기한 마감 전까지 미신청 세대 사유 분석을 통해 유선 안내를 시행한다. 또 거동 불편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을 운영하고, 교정시설 수용자 우편 대리 접수 등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군민이 없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통해 조금이나마 군민의 경제적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청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으므로 미신청자들은 적극적으로 신청해달라"고 말했다.

◇ 창녕군 성산면 지사협, 이동복지관 건강식 지원 사업 추진

경남 창녕군 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18개 마을 23곳의 경로당을 방문해 이동복지관 건강식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21일 창녕군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사업에 협의체 의원과 동동플러스마을복지계획단 등 1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민 모임 행사를 대신해 마을별 경로당을 직접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또 식사 대용이 가능한 영양 음료와 양파 추출물, 정 나눔 간식 등을 제공했다.

이재순 성산면 지사협 위원장은 "지난해부터 계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전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인 하하동동+어울림데이 이동복지관 행사를 개최하지 못해 너무 아쉽다. 내년에는 모두가 한자리에서 제대로 된 행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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