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3분기 누적 수출 107억 달러 28.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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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수출 증가세가 3분기에도 이어졌다.
한국무역협회 부산본부가 21일 발표한 부산 수출입 동향 보고서를 보면 부산의 9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4% 증가한 13억2천847만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3분기까지 부산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8.8% 증가한 106억7천608만 달러로 집계됐다.
3분기 부산항을 통한 수출은 1천212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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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지역 수출 증가세가 3분기에도 이어졌다.
한국무역협회 부산본부가 21일 발표한 부산 수출입 동향 보고서를 보면 부산의 9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4% 증가한 13억2천847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30.3% 증가한 12억9천996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2천851만 달러 흑자를 보였다.
올해 3분기까지 부산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8.8% 증가한 106억7천608만 달러로 집계됐다.
수입은 전년 대비 23.8% 증가한 113억4천596만 달러로, 무역수지로는 6억6천988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부산은 수출 증감률 기준으로 전국 8위를 기록했고 수출금액 기준으로는 11위에 머물렀다.
품목별로는 승용차(210.6%), 아연도강판(54.6%), 자동차부품(41.6%), 철강선(29.8%), 도금강판(84.8%) 등 거의 전 분야에 상승했다.
3분기 부산항을 통한 수출은 1천212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1% 증가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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