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 산림생태복원기술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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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군사시설 철거지를 자연친화적으로 복원한 북부지방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가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북부지방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현장 자재인 돌을 이용해 침식 및 붕괴된 지형을 정밀하게 복원하고 사업지 주변에 생육하는 자생식물을 이식해 식생복원을 유도한 것과 용출수 지역에 적용 가능한 수목식재 기술, 소택지와 연계한 비오톱 조성 기술 등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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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군사시설 철거지를 자연친화적으로 복원한 북부지방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가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산림청은 산림복원사업의 저변확대 및 신기술(공법)의 발굴을 위해 개최한 제16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 시상식 및 사례발표회를 21일 대전 케이더블유(KW)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공모전에는 총 13건이 응모했고 학계, 기관?단체, 관련 전문가 등으로 심사단을 구성하고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6점의 기술을 선정했다. 대상(1점), 최우수상(2점), 우수상(2점)과 특별상(1점)을 시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북부지방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현장 자재인 돌을 이용해 침식 및 붕괴된 지형을 정밀하게 복원하고 사업지 주변에 생육하는 자생식물을 이식해 식생복원을 유도한 것과 용출수 지역에 적용 가능한 수목식재 기술, 소택지와 연계한 비오톱 조성 기술 등을 높게 평가했다.
최우수상은 토목섬유 보강기술로 철거된 미시령휴게소 일대 산림훼손지를 복원한 설악산국립공원관리공단과 솎아베기 생산재 등 현장자재를 이용해 산림습원을 복원한 동부지방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가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은 무등산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수목원 디엠지(DMZ)자생식물원이 수상했고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산림훼손을 줄이고 작업 효율을 높인 자생식물 이식기를 개발해 특별상을 받았다.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훼손된 산림생태계 복원을 위해 다양한 유형의 산림복원 기술을 개발하고, 복원에 필요한 자생식물 소재 등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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