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4%↓..CJ ENM "인수 결정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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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SM)엔터테인먼트가 4% 하락 중이다. 일부 언론에서는 CJ ENM이 SM엔터를 인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지만 회사 측은 "결정된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3시 현재 에스엠은 전날보다 4.03% 떨어진 7만6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일부 언론에서는 CJ ENM이 22일 SM엔터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보도했다. CJ ENM이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 보유 지분(18.7%)를 6000억~7000억원에 사들인다는 내용이다.

CJ ENM은 SM엔터 인수와 관련해 "논의 중이지만, 결정된 내용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SM엔터는 그동안 CJ ENM 또는 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 인수될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CJ ENM은 현재 0.98%, 카카오는 0.39%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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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지 기자 inj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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