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가톨릭학술상에 조규만 주교 등 선정
김한수 종교전문기자 입력 2021. 10. 21. 15:09 수정 2021. 10. 21. 15:13
제25회 한국가톨릭학술상 수상자로 조규만 주교(천주교 원주교구장) 등이 선정됐다. 가톨릭학술상을 주관하는 가톨릭신문사는 21일 올해 수상자로 본상에 조규만 주교와 이재룡 윤주현 박규흠 유승록 신부, 안소근 수녀, 이건씨가 공동 번역한 ‘신학사 1~4′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연구상’ 부문은 박재찬 신부의 ‘토머스 머튼의 수행과 만남’, 번역상은 정민 한양대 교수의 ‘칠극’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톨릭학술상은 가톨릭신문사가 제정하고 (주)득인기공이 후원한다.
가톨릭신문사는 해마다 가톨릭 신학과 철학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통해 교회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격려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11월 4일(목) 오후 4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6층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해당 관계자들만 모여 진행되며 가톨릭신문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된다.
한국가톨릭학술상은 국내의 학문적 성과가 뛰어난 학술서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운영위원회와 심사위원회 회의를 거쳐 선정된다. 올해 심사위원으로는 이재룡 신부(한국성토마스연구소 소장)와 배영호 신부(수원교구 분당성마태오 주임), 조광 교수(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윤주현 신부(인천가르멜수도원)를 비롯해 방효익 신부(수원교구 권선동성당 주임), 정진만 신부(수원가톨릭대학교 교수), 박준양 신부(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 교수), 김혁태 신부(광주가톨릭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내 몸 망치는 중성지방, 식후 관리가 중요
- 송도 워터프런트 설계안 설명회 등 주민수용성 크게 높여… 송도 주민위한 배곧대교도 재추진
- 봄맞이 신상
- 비대해진 전립선이 소변길 막을 수도… 금속실로 묶는 시술로 해결
- ‘청정라거’ 테라 GMO에서도 “청정”
- “도심·농어촌·산업단지 어우러진 복합도시, 힐링과 성장이 공존… 인천 중심도시로 재도약”
- 새로운 삶 위한 용기가 필요할 때 ‘에보니&카시스’ 한 방울이면 돼요
- “오목가슴, 미용뿐 아니라 장기 기능에도 문제… 내시경으로 금속막대 넣어 교정 가능”
- “물 재생 전문 공기업으로 전환, 소각시설 CCUS 기술 개발 등 추진”
- [아미랑 칼럼] 마음도 함께 치유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