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원도심·서부산권 6개구 용적률 10%대 추가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가 원도심과 서부산권 6개 구를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해당 구역 재개발, 재건축 시 기준용적률을 10% 추가 상향하기로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1일 브리핑을 갖고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재개발 재건축 규제완화와 절차간소화, 그리고 원도심과 서부산권 용적률 10%대 추가 확대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동, 중, 서, 영도, 사하, 사상 등 6개구 특별정비구역 지정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연내 변경…도심발전 활력 기대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시가 원도심과 서부산권 6개 구를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해당 구역 재개발, 재건축 시 기준용적률을 10% 추가 상향하기로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1일 브리핑을 갖고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재개발 재건축 규제완화와 절차간소화, 그리고 원도심과 서부산권 용적률 10%대 추가 확대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대상지역은 최근 10년간 인구 감소율이 10%를 초과한 중.동.서.영도구의 원도심과 서부산인 사상.사하구 등 6개 지역이며, 오는11월까지 정비 기본계획을 변경해 12월에 결정.고시한 뒤 연내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라 도심지 정주 인구 확보와 지역간 불균형 해소는 물론 주택시장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새로운 도심 발전의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새로운 정책이 올해 안에 시행되면 인구 유출로 쇠퇴하고 있는 원도심과 서부산에 새로운 도심 발전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원도심과 서부산이 떠나가는 도심에서 돌아오는 도심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의 이번 조치는 다양한 지원책에도 불구하고 동부산과 서부산.원도심의 격차가 좁혀지지 않고 불균형이 심화된데 따른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gs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선우은숙 언니 성추행 의혹 여파
- "X저씨들" 폭주한 민희진 옷·모자 뭐야…줄줄이 '완판'
- '케빈오♥' 공효진 "곰신이라 해외여행 자유롭지 않아"
- '19살 연하♥' 이한위 "49살에 결혼해 2년마다 애 셋 낳아"
- 20대까지 제치고…아르헨 미인대회 60대가 '왕관'
- '사기 의혹 작곡가' 유재환 "고의 아냐…연락 주면 변제할 것"
- "통장 사진만 보냈을 뿐인데"…첫 출근 전에 잘린 직원
- 소희, 15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연예계 은퇴 발표
- 효연·윤보미 발리 억류…'픽미트립' 무허가 촬영 적발
- 백일섭 "졸혼 아내, 정 뗐다…장례식장에도 안 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