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테슬라 LFP 배터리 교체..사업에 지장 없어"

이승배 기자 입력 2021. 10. 21. 15:07 수정 2021. 10. 2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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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재 생산업체 엘앤에프(066970)가 테슬라의 배터리 교체 보도와 관련해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배터리는 양산 및 납품하고 있지 않으며 현재 사업에 영향을 미칠만한 중대한 변동 사항은 없다"고 21일 공시했다.

이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경우 개발 완료한 이력이 있기에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사업을 확장할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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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P 배터리 사업 확장 기회될수도
[서울경제]

양극재 생산업체 엘앤에프(066970)가 테슬라의 배터리 교체 보도와 관련해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배터리는 양산 및 납품하고 있지 않으며 현재 사업에 영향을 미칠만한 중대한 변동 사항은 없다”고 21일 공시했다. 이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경우 개발 완료한 이력이 있기에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사업을 확장할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 전일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테슬라는 원가 절감을 위해 향후 주요 모델에 NCA 전지 대신 LFP 전지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에 이날 국내 배터리 소재 업종은 일제히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6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엘앤에프는 전일 대비 5.73% 빠진 19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에코프로비엠(247540)도 8.51% 하락한 41만 2,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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