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국제도예캠프 2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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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는 세계 도자기 문화를 알리는 제10회 남원 국제도예캠프가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남원의 도자기 문화를 널리 알리고 세계 각국의 전통 도예 문화를 서로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김광길 국제도예캠프 운영위원장은 "정유재란 당시 일본에 끌려간 도공들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며, 그 속에서 피어난 남원 도예 문화의 발전을 꾀하는 자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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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남원=강인 기자】 전북 남원시는 세계 도자기 문화를 알리는 제10회 남원 국제도예캠프가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우리나라와 미국, 중국, 일본, 그리스, 터키 등 14개 국가 127명의 도예가가 만든 작품이 전시된다.
초대 작가 워크숍과 특강, 물레 경진대회도 진행된다.
이 행사는 남원의 도자기 문화를 널리 알리고 세계 각국의 전통 도예 문화를 서로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은 일본 3대 도자기이자 세계 도자기의 명품으로 알려진 '사쓰마 도자기'의 원류인 조선 도공 심수관 가(家)의 본향이다.
김광길 국제도예캠프 운영위원장은 "정유재란 당시 일본에 끌려간 도공들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며, 그 속에서 피어난 남원 도예 문화의 발전을 꾀하는 자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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