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선행 확진자발 연쇄감염 잇따라..6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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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연쇄감염은 이어지고 있다.
2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광주 3명(광주 5288~5290번), 전남에서는 3명(전남 3431~3433번)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광주 확진자 3명 중 2명은 선행 확진자의 연쇄감염으로 분류됐다.
고흥 확진자는 동생인 선행 확진자와 접촉,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이날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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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무안=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연쇄감염은 이어지고 있다.
2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광주 3명(광주 5288~5290번), 전남에서는 3명(전남 3431~3433번)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광주 확진자 3명 중 2명은 선행 확진자의 연쇄감염으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1명은 지난 15일 수원에 방문, 친구인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고, 또 다른 1명은 서구 한 음식점에서 선행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다.
해당 음식점은 앞서 확진된 광주 5263번이 방문했던 곳으로, 이날까지 관련 확진자는 총 7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확진자 1명은 전날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발현, 이날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전남에서는 목포와 순천, 고흥에서 각 1명씩 확진자가 발생했다.
목포 확진자는 베트남 국적 외국인 승선원으로 확인됐다. 동료 승선원 12명 중 9명은 경남 통영에서, 나머지 3명은 전남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
순천 확진자는 경북 영주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해당 고등학교 기숙사발 관련 연쇄감염으로 확인됐다.
고흥 확진자는 동생인 선행 확진자와 접촉,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이날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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