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세계적인 대문호 김은희 작가의 '지리산', 이번 주에 시작" (컬투쇼)

이연실 2021. 10. 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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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황치열, 장항준, 장현성, 김진수가 출연했다.

21일(목)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김장장TV의 장항준, 장현성, 김진수가 '특별초대석' 코너에서 근황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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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황치열, 장항준, 장현성, 김진수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1일(목)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김장장TV의 장항준, 장현성, 김진수가 '특별초대석' 코너에서 근황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태균이 "이번 주에 김은희 작가의 신작 드라마 '지리산'이 시작된다"고 말하자 장항준이 "세계적인 대문호 김은희 작가, 한국 종로구 옥인동에서 국보급 작가가 나오셨다. 그분의 신작 드라마가 tvN에서 23일부터 방송된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해 웃음이 터졌다.

이에 김진수가 "자기 영화도 이렇게 홍보를 못하면서 대단하시다"라고 말하자 장항준은 "잘 되는 쪽을 밀어준다"라고 응수했다.

이어 김태균이 "'꼬꼬무'에도 변화가 있다고 들었다. 장항준 감독님에서 장현성 씨로 바뀐다고. 장항준 감독님 잘린 거냐?"고 묻자 장항준은 "제가 영화 들어가는 게 있어 장현성 씨를 추천했다"고 답했고 장현성은 "장항준 씨를 밀어내는 데는 그렇게 큰 힘이 필요하지 않았다. 지금 여러 편 녹화했는데 난리났다. 녹화 세트에서 하는데도 스태프들이 울고 웃고, 장항준 씨가 할 때와 비교하면 감동의 온도가 부쩍 올라갔다"라고 답했다.

김진수도 "저도 이야기 친구로 출연했는데 느낌이 다르더라. 장현성 씨가 하니까 몰입도가 더 있더라. 일단 연기자니까 이야기에 푹 빠지게 해준다"라고 말했고 장항준은 "제가 '꼬꼬무'를 하면 제 지인들은 제가 역사적 사실을 이야기하는데도 안 믿더라. 항준이 형 또 뻥친다고. 그래서 속상했다"라고 밝혀 웃음이 터졌다.

"김진수 씨가 '꼬꼬무'에 이야기 친구로 많이 나오셨다. 눈물도 같이 막 흘려주시고. 원래 공감능력이 있으신 거냐? 연기냐?"라는 김태균의 질문에 장현성이 "제가 보기에 김진수 씨는 공감능력도 공감능력이지만 너무 강력한 갱년기가 왔다"라고 답해 웃음이 터졌고 장항준도 맞다며 "뭘 해도 땀이 나더라. 물이 나와야 되는데 다 못나오니까 눈으로도 나오고 계속 뭔가를 흘리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오늘 밤 10시 30분에 SBS에서 첫 방송된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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