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 ㈜미래기계기술, 4차산업혁명 인재 양성한다

[아산=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아산시 아산테크노밸리의 ㈜미래기계기술과 순천향대 창의라이프대학이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순천향대와 ㈜미래기계기술은 산학협력 파트너로 인재양성을 위한 현장 채널을 가동 중이다.

순천향대와 미래기계기술은 4차 산업혁명에 앞장서는 현장리더형 인재양성을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인 ‘스마트팩토리공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수업을 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일 이 기업의 예비사원인 스마트팩토리공학과 21학번 양재혁, 배건우 학생은 회사를 방문해 약 2시간에 걸쳐 부설 기업연구소의 제품생산라인 과정과 제품군의 설계, 테스트 과정 등을 견학했다.

2012년 설립된 미래기계기술은 발전을 거듭, 충남형 강소기업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기계제조업분야 강소기업으로서 계측제어 시스템과 카메라 모듈 분야의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적 노하우 축적과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토대로 시스템 검토·분석·설계·셋업·고객만족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토털 솔루션이 가능한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 1공장에 자체 초정밀 절삭가공 생산설비를 보유, 다양한 제품군을 신속히 설계하고 긴급 가공하는 서비스가 강점으로 손꼽힌다.

국내 2공장에 플라스틱 사출 사업부를 신설해 1300t부터 50t까지 수평, 수직 사출 및 2중 사출기 등 생산설비를 갖춰 자동차 부품과 가전제품, 건설자재 등 다양한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융복합 캡스톤디자인 응용프로그램 현장적용, 산업현장 안전프로그램, 선배 재직자들과의 만남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인성과 현장 직무역량을 모두 갖춘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신승무 대표이사는 "회사에서 보여주는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서 요구되는 전문적이고 인성이 훌륭한 예비사원 양성을 위해서 현장수업에서 직접 이뤄지는 교육인만큼 잘 따라와 주고 함께 노력하는 데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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