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올 연말 정부대전청사로 이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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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과 3개 공공기관 대전 이전 계획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이달 말 국토교통부 고시를 고쳐 올 연말 기상청 정책부서부터 정부대전청사로 이전한다.
박 의원은 "이날 노형욱 국토부 장관이 균형위에서 지난 13일 기상청과 3개 기관의 대전 이전 방침을 확정한 사실과 기상청 정책부서(346명)부터 올 연말 정부대전청사로 이전하고 현업부서(320명)는 국가기상센터 준공 이후로 시간이 걸릴 것 같다는 답변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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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산업기술원·임업진흥원·특허전략개발원도 이전부지 물색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기상청과 3개 공공기관 대전 이전 계획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이달 말 국토교통부 고시를 고쳐 올 연말 기상청 정책부서부터 정부대전청사로 이전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대덕)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노형욱 국토부 장관이 균형위에서 지난 13일 기상청과 3개 기관의 대전 이전 방침을 확정한 사실과 기상청 정책부서(346명)부터 올 연말 정부대전청사로 이전하고 현업부서(320명)는 국가기상센터 준공 이후로 시간이 걸릴 것 같다는 답변을 했다"고 말했다.
기상청 현업부서의 이전은 오는 2026년 6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상청 외에 3개 공공기관은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한국기상산업기술원(134명), 한국임업진흥원(208명), 한국특허전략개발원(274명)이다.
이들 3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계획은 이전 부지를 확정한 후 준비된 기관별로 국토부와 균형위에서 승인 절차를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노 장관은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이후 후속 조치로 공공기관 이전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확답을 피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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