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의 패기 더해" 킹덤, '테이와 번지점프' 1위 공약 이룰까(종합)

고승아 기자 입력 2021. 10. 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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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그룹 킹덤이 영화 같은 퍼포먼스로 초고속 컴백한다.

킹덤은 21일 오후 미니 3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3. 아이반'(History Of Kingdom : Part Ⅲ. IVAN)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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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GF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방대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그룹 킹덤이 영화 같은 퍼포먼스로 초고속 컴백한다.

킹덤은 21일 오후 미니 3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3. 아이반'(History Of Kingdom : Part Ⅲ. IVAN)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가수 테이가 진행을 맡았다.

올해 2월 데뷔한 킹덤은 지난 7월 두 번째 앨범에 이어 3개월 만에 미니 3집으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눈'의 왕국을 통일하고 천하를 통치하게 된 아이반의 이야기를 이번 앨범에 담았다.

이날 아서는 초고속 컴백에 대해 "저희가 빠르게 컴백할 수 있었던 건 8개의 앨범이 미리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라며 "그리고 지난 앨범이 좋은 성과를 거둬서 더 빨리 나올 수 있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킹덤과 테이/GF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2월 데뷔 후 세 번째로 컴백하는 킹덤 치우는 "저희가 초대형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팀이라 1, 2집보다 3집 준비 기간이 짧았다"라며 "팬분들에게 보여드리기엔 아쉬운 기간일 수도 있지만 좋은 스태프분들 덕분에 오히려 더 기대가 된다"고 발혔다.

타이틀곡 '블랙 크라운'은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크로스오버한 에픽 댄스 팝 넘버다. '눈의 왕국'을 이끄는 아이반이 선과 악의 치열한 대결 속에서 발휘하는 투지와 불가피하게 절대 악의 힘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표현됐다.

단은 "새로운 눈의 왕국으로 하는 세계관이 포인트다. 강렬함을 포인트로 신인의 패기를 더해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특히 아이반은 앨범 주인공을 맡은 것에 대해 "4분의 영화를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저희가 준비한 건 저희의 표정에서 볼 수 있는데, 강렬함과 연기하는 그런 신들이 이번에 많이 들어가서 그런 걸 유심히 지켜봐주시면 저희 매력에 빠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킹덤/GF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킹덤은 미니 2집으로 미국, 멕시코 아이튠즈 앨범 차트 댄스 부문 1위에 올랐고, 12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와 25개국 애플 뮤직 차트에 진입했다. 직전 활동곡 '카르마'는 빌보드 차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부문 8위에도 올랐다.

루이는 "아무래도 저희가 세계관이 쉽고 시상식을 방불케하는 퍼포먼스와 독창성을 가지고 있어서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고 했다. 또한 무진은 "미국에서 과분한 사랑을 주신 것 같아서 감사드린다"며 "미국에서 사랑받는 건 영화 같은 퍼포먼스와 음악, 그리고 저희의 탁월한, 훌륭한 외모도 있지 않나. 피지컬을 빼놓을 수 없다"며 자신했다. 이들은 앞으로 슈퍼볼 하프타임쇼와 엘렌쇼, 그래미 어워즈에도 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아이반은 이번 앨범 목표에 대해 "이번 목표는 음악방송 1위를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공약이 있다면 지난 앨범에서 저희가 번지점프를 하려고 했었는데 꿈을 이루지 못했다"라며 "이번 앨범에서는 꼭 이뤄서 저희 멤버들과 스태프, 그리고 테이 선배님과 번지점프를 하겠다"고 말했고, 이에 테이도 "저도 약속드리겠다, 같이 뛰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모았다.

킹덤/GF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킹덤'이라는 그룹명에 대해서도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킹덤은 "우선 저희가 다른 '킹덤'들에 비해서 인지도가 떨어지지만 여기서 살아남고 열심히 한다면 전세계적으로 그룹 킹덤을 알릴 수 있을 것이다"라며 "그리고 전세계 문화를 K팝으로 해석하는 만큼 장점이 있다고 생각해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21일 오후 6시 발표.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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