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NATO 간 사이버안보 협력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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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20일(현지시간) 벨기에를 방문해 한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간 사이버안보 등 비전통적인 안보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1일 외교부는 벨기에를 방문 중인 최 차관이 이날 미르체아 제오아나 NATO 사무차장과 만나 △사이버안보 △해양안보 △대테러리즘 등의 분야에서 한국과 NATO의 협력을 강화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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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20일(현지시간) 벨기에를 방문해 한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간 사이버안보 등 비전통적인 안보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1일 외교부는 벨기에를 방문 중인 최 차관이 이날 미르체아 제오아나 NATO 사무차장과 만나 △사이버안보 △해양안보 △대테러리즘 등의 분야에서 한국과 NATO의 협력을 강화하자고 밝혔다.
아울러 최 차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을 설명했다. 이에 제오아나 사무차장은 깊은 관심을 표명하면서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이후 최 차관은 전문가들과 한-유럽연합(EU)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 벨기에 대학 중 최초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수업을 개설한 루벤대학교에서 '한국과 벨기에의 미래협력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혜린 기자 r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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