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2021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업무 협약 체결
[스포츠경향]
연예 기획사 안테나가 뜻깊은 행보를 걷는다.
안테나 측은 21일, 2021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준비기획단과 ‘2021 서울 유엔 평화 유지 장관회의’ 홍보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안테나의 관계자를 비롯해 공식 캠페인 송 제작에 참여하는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 샘김, 권진아, 적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장관회의가 코로나19 이후 처음 대면으로 개최되며, 평화와 안보 분야에서 한국의 국제적 리더십을 발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는 점을 인식하며,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홍보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샘김, 권진아, 적재는 이번 행사의 공식 캠페인송을 제작해 그 의미를 더한다. 세 사람은 한국을 대표하는 실력파 뮤지션으로, 뛰어난 음악적 감각을 발휘해 고퀄리티의 캠페인 송을 완성할 전망이다.
안테나 관계자는 “국제 평화 안보 분야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회의의 행사 캠페인송 제작에 참여하는 데 기쁘게 생각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밝했다.
2021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는 유엔 평화유지활동 분야 최대 규모의 최고위급 회의체로서 평화유지활동의 당면 현안을 논의하고, 이에 기여할 수 있는 각국의 공약을 발굴 및 점검하기 위해 2016년 출범됐다. 서울은 지난 1차 영국(2016.09), 2차 캐나다(2017.11), 3차 유엔(2019.09) 개최에 이은 4차 회의 개최지다.
유엔 가입 30주년인 올해, 유엔 평화 안보 분야 최대 규모의 회의가 아시아 최초 한국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한편 2021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는 오는 12월 7일과 8일 양일간 개최되며, 당일 공식 캠페인 송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재은 기자 rheel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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