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두손푸드와 두루텍,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 선정

박제철 기자 2021. 10. 2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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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소재 ㈜두손푸드와 두루텍㈜이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

시는 농식품 제조업체인 두손푸드(대표 구성규)와 금속 도장업체인 두루텍(대표 변용준)이 성장 잠재력과 우수한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아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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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소재 ㈜두손푸드(왼쪽)와 두루텍㈜이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 © 뉴스1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 소재 ㈜두손푸드와 두루텍㈜이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

시는 농식품 제조업체인 두손푸드(대표 구성규)와 금속 도장업체인 두루텍(대표 변용준)이 성장 잠재력과 우수한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아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유망중소기업 지원사업은 전북도 내 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술‧경영‧판매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북도는 1999년부터 매년 공모를 진행해 현재까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486개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2011년 정읍시 칠보면에 설립된 두손푸드는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죽과 음료 상품을 생산하는 OEM(주문자위탁생산) 제조 기업이다.

다양한 상품 개발로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2019년도에는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 사회적 기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7년 태인 농공단지에 둥지를 튼 두루텍은 금속표면 불소 분체 도장 전문 제조업체다. 금속표면처리 분야 환경인증과 품질경영시스템 인증(ISO)을 비롯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확인을 받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인증현판이 수여되고, 전라북도 경영안정자금 융자한도를 최고 5억원까지 상향, 이자 보전(3.0%)을 지원한다.

또한 단체 박람회 참가 등 전북도가 추진하는 각종 기업지원사업에 참여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업 애로 해소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내 기업들이 우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경영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는 기업인 간담회와 찾아가는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내 기업 애로 해소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5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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