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 '업무 협약'

장충식 2021. 10. 2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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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전통시장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통시장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경기도상인연합회와 '경기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와 경기도상인연합회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역상인들과 주민들에게 사업 홍보 및 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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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경기도상인연합회 등 참여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활성화 등 추진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전통시장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통시장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경기도상인연합회와 '경기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골목상권 이용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생활 안정 실현을 목적이다.

협약식에는 경상원 이홍우 원장, 대주관 경기도회 최승용 회장, 경상연 이충환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경상원은 경기도 공동주택 입주자, 경기도상인연합회 회원사 등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온·오프라인 이용 활성화 사업 등의 홍보를 위한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주민, 상인, 소비자가 모여 전통시장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공유마켓을 운영하는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경기도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인 ‘장보고 배달특급’ 등 고객과 상인들의 참여가 필요한 사업을 적극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는 약 4600단지 및 300만 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의무관리단지를 대상으로 △홈페이지 및 아파트 게시판, 커뮤니티 등을 통한 경기도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등 경상원 사업 홍보 △공공데이터 개방을 위한 공동주택 의무관리단지의 수도 및 전기 등 공공요금 사용형태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경상원은 주거인구당 생활형태 파악 및 주변 상권 마케팅 정보를 분석해 경기도 상권영향분석 서비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다.

또 경상연 홍보 자료를 활용해 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전통시장·골목상권·지역화폐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추진 △전통시장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입점 상점 대상 CS교육 추진 등 상인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와 경기도상인연합회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역상인들과 주민들에게 사업 홍보 및 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상인연합회 이충환 회장은 “전통시장이 여러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온라인 장보기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 교류와 홍보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도내 전통시장 상인들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한 그 날이 하루빨리 돌아오길 기대하며, 경상연에서도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보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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