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단 "돋보이는 팀워크, 빨리 보여주고파"

그룹 킹덤 멤버들이 데뷔 이후 첫 쇼케이스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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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킹덤(자한, 아이반, 치우, 아서, 단, 루이, 무진)의 세 번째 미니앨범 'History Of Kingdom : Part Ⅲ. IVAN(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3. 아이반)'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사회는 가수 테이가 맡았다.

이날 단은 "팀워크가 돋보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며 "팀 연습도 정말 많이 했다. (연습한 것들을) 하루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어 루이는 "데뷔하고 처음 준비하는 쇼케이스다. 그동안 멤버들이 많이 하고 싶어했다. 그런 만큼 더 열정과 사랑을 담아 쇼케이스에 임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무진 역시 "이번 3집은 정말 열정적으로 준비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킹덤은 왕의 이름을 가진 7인의 멤버 하나하나가 세계관의 주인공인 그룹이다. 총 8부작, 8개의 앨범을 통해 진정한 왕으로 각성하려는 한 명의 왕과 그를 돕는 각기 다른 시간 선에서 온 여섯 왕의 대서사시를 노래한다. 이번 앨범은 '눈의 왕국'을 이끄는 아이반이 주인공으로, 선과 악의 치열한 대결 속에서 발휘하는 투지와 불가피하게 절대 악의 힘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표현됐다.

타이틀곡 'Black Crown(블랙 크라운)'은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크로스오버한 에픽 댄스 팝 넘버다. 이외에도 'Legacy of Hatred(레거시 오브 헤이트리드)', 'Fallen Star(폴른 스타)', 'We Are Burn(위 아 번)', 'ON AIR(온 에어) 등 총 7곡이 수록된다. 이번에도 거대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킹덤만의 서사가 있는 음악으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21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곡을 발매한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GF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