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슈퍼볼·그래미 공연 목표, 테이와 번지점프 할 것"
김원희 기자 2021. 10. 21. 14:44
[스포츠경향]
그룹 킹덤이 활동 목표를 전했다.
아이반은 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니 3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3. 아이반’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지난 앨범에서 1위 공약으로 번지점프를 하려고 했는데 꿈을 이루지 못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 앨범으로 1위를 해서 번지점프 공약을 이루고 싶다”며 “저희 멤버와 모든 스태프 분들이 번지점프를 함께 하도록 하겠다. MC를 봐주신 테이 선배님도 함께하면 좋겠다”고 깜짝 발표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테이는 “좋다. 많은 분들 보고 계신데 같이 하겠다고 약속하겠다”고 답해 환호를 이끌어냈다.
더불어 아서는 “개인적으로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 오르고 싶다. 그래미 어워즈와 앨런쇼에도 출연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킹덤의 세 번째 미니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3. 아이반(History Of Kingdom : Part Ⅲ. IVAN)’은 ‘눈’의 왕국을 통일하고 천하를 통치하게 된 아이반과 6명이 멤버들이 각각 등을 돌리며 흑백의 귀로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담았다. 타이틀곡 ‘블랙 크라운’은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의 선율을 테마로 차용한 도입부의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선과 악의 치열하 대결 속에서 겪는 아이반의 투지를 담아냈다.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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