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2021 스마트기술 콘퍼런스' 열어

2021. 10. 2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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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22일까지 이틀간 '2021 스마트기술 콘퍼런스'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 엔지니어링·스마트 건설기술의 개발 성과와 최신 스마트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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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이 21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 중인 ‘2021 스마트기술 콘퍼런스’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22일까지 이틀간 ‘2021 스마트기술 콘퍼런스’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 엔지니어링·스마트 건설기술의 개발 성과와 최신 스마트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콘퍼런스는 ‘플레이 위드 스마트 테크놀로지, 워크 스마터(PLAY WITH SMART TECHNOLOGY, WORK SMARTER)’를 주제로 ▷설계 자동화와 최적화 ▷시공 무인화와 모듈화 등 두 가지 메인 테마로 진행된다.

우선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디지털화 기술을 통한 엔지니어링 분야의 기술 고도화와 생산성향상 성과를 공유한다. 스마트건설 분야는 모듈러 설계와 제작, 건설장비 자동화, OSC(탈건설현장) 기술 개발 현황과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또한 외부 전문가 세션을 마련해 스마트 건설기술과 인공지능(AI) 분야의 기술 트렌드와 적용 기술을 알아보는 등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6월 ‘스마트기술센터’로 기술개발 조직을 확대한 바 있다. 각 사업분야의 기술 개발 기능을 결집해 전사의 스마트 건설기술 확보와 기술 활용 시너지를 위한 전사 스마트기술 통합 조직으로 확대 강화한 것이다.

스마트기술센터를 통해 플랜트와 건축, 인프라 등 전 사업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기술을 통합 개발하고 현장에 확대 적용하기 위해 ▷스마트시공기술 ▷OSC·모듈러 ▷AI설계자동화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적극 활용한다는 게 현대엔지니어링의 전략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스마트 건설기술은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기술을 스케일업하고 데이터를 축적해 스마트건설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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