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85억 빼돌린 직원 2명 고소..경찰 수사 중

부산=조원진 기자 입력 2021. 10. 21. 14:43 수정 2021. 10. 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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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부동산 개발 사업 관련 업무를 수행한 한국수자원공사 직원들이 85억원 상당을 빼돌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21일 수자원공사와 경찰에 따르면 직원 A 씨 등 2명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사업을 맡아 진행하면서 취득세를 중복 청구하는 수법으로 사업비를 몰래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특정 경제범죄 가중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를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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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부산지역 부동산 개발 사업 관련 업무를 수행한 한국수자원공사 직원들이 85억원 상당을 빼돌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21일 수자원공사와 경찰에 따르면 직원 A 씨 등 2명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사업을 맡아 진행하면서 취득세를 중복 청구하는 수법으로 사업비를 몰래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토지 보상 후 소유권 이전 등기를 위한 취득세를 이중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횡령액은 8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중 1명은 파견 직원으로 일하다가 최근 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경찰은 최근 수자원공사로부터 고소장을 접수 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수자원공사는 최근 내부 종합 감사를 통해 이 같은 정황을 포착하고 사실 관계를 파악했다.

경찰은 특정 경제범죄 가중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를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사업은 6조6,000억원을 들여 강서구 명지동·강동동·대저2동 일대에 총면적 2.8㎢ 규모로 들어선다.

헬스케어와 수열 에너지 등 5대 혁신산업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어디서나 5분 이내에 접근 가능한 녹지와 수변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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