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크라운' 킹덤, 4세대 아이돌 다크호스로 도약[종합]

정하은 2021. 10. 2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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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킹덤(KINGDOM)이 보다 강렬한 모습으로의 귀환했다.

킹덤이 21일 미니 3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3. 아이반' 발매를 앞두고 온라인을 통해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Black Crown' 외에도 'Legacy Of Hatred(레거시 오브 헤이트리드)', 'Fallen Star(폴른 스타)', 'We Are(위 아)', 'Burn(번)', 'On Air(온 에어)' 등이 수록돼 킹덤 특유의 서사와 메시지를 빛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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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그룹 킹덤(KINGDOM)이 보다 강렬한 모습으로의 귀환했다.

킹덤이 21일 미니 3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3. 아이반’ 발매를 앞두고 온라인을 통해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단은 “어떻게 하면 팀워크를 더 돋보일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며 첫 쇼케이스를 열게 된 설레는 마음과 함께 컴백 소감을 밝혔다.

킹덤은 총 8부작, 8개의 앨범을 통해 진정한 왕으로 각성하려는 한 명의 왕과 그를 돕는 각기 다른 시간 선에서 온 여섯 왕의 대서사시를 노래한다. 이번 앨범에서는 ‘비의 왕국’과 ‘구름의 왕국’에 이어 아이반의 ‘눈의 왕국’을 배경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낼 계획이다.

타이틀곡 ‘블랙 크라운(Black Crown)’은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크로스오버한 에픽 댄스 팝 넘버다. ‘눈의 왕국’을 이끄는 아이반이 선과 악의 치열한 대결 속에서 발휘하는 투지와 불가피하게 절대 악의 힘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표현됐다.

아이반은 “주인공을 맡게 되어 기쁘다. 눈의 왕국의 스토리가 시작되는데, 화이트 아이반과 블랙 아이반이 맞서 싸우는 구도로 대결이 펼쳐지니 기대를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 관전 포인트로 단은 “1집과 2집에선 칼, 부채를 소품으로 썼는데 이번 3집에선 강렬함에 신인의 패기를 더했다”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꼽았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Black Crown’ 외에도 ‘Legacy Of Hatred(레거시 오브 헤이트리드)’, ‘Fallen Star(폴른 스타)’, ‘We Are(위 아)’, ‘Burn(번)’, ‘On Air(온 에어)’ 등이 수록돼 킹덤 특유의 서사와 메시지를 빛낸다. 특히 킹덤의 멤버 단과 무진이 ‘Fallen Star’와 ‘On Air’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성장도 돋보인다.

지난 2월 데뷔한 킹덤은 ‘7개의 왕국에서 온 7인의 왕’이란 독특한 세계관과 초대형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발매한 두번째 미니앨범은 미국 아이튠즈 댄스 차트 1위, 미국 빌보드 차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부분 8위에 올랐다. 특히 올해 데뷔한 남자 그룹 중 이 빌보드 차트에 진입한 것은 킹덤이 유일하다. 루는 “K팝 선배님들이 앞길을 잘 닦아주셔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거 같다”고 말했다. 단은 “세계관이 방대하고 판타지적이만 쉽다”고 킹덤의 강점을 꼽으며 “4분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4세대 아이돌 다크호스로 부상 중인 킹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성과에 대해 무진은 “연말 시상식 무대에 꼭 서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아이반은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롤모델로는 빅뱅과 방탄소년단을 꼽았다. 치우는 “빅뱅 선배님들의 음악성과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의 무대 장악력을 본받고 싶다”고 말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GF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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