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부임설' 무리뉴의 선긋기, "로마 선수들 놔두고 떠나지 않을 것"

이인환 2021. 10. 2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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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와 3년의 계약 기간을 존중하며 남을 것".

조세 무리뉴 AS 로마 감독은 21일(한국시간)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와 인터뷰서 "내 선수들을 버리고 뉴캐슬로 떠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야심찬 투자를 약속한 PIF는 뉴캐슬의 새 감독으로 '빅네임'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리뉴 감독은 자신의 뉴캐슬 부임설에 대한 인터뷰서 "나는 로마와 3년 계약했다. 그대로 남을 것이며 떠나지 않는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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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로마와 3년의 계약 기간을 존중하며 남을 것".

조세 무리뉴 AS 로마 감독은 21일(한국시간)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와 인터뷰서 "내 선수들을 버리고 뉴캐슬로 떠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최근 사우디 아라비아 국부펀드(PIF)에 인수된 뉴캐슬은 막대한 투자를 예고한 상태다.

뉴캐슬 리빌딩 프로젝츠의 첫 걸음은 감독 교체. 지난 20일 뉴캐슬은 상호 합의하에 스티브 브루스 감독을 떠나 보내며 후임 감독 찾기에 나섰다.

야심찬 투자를 약속한 PIF는 뉴캐슬의 새 감독으로 '빅네임'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네딘 지단이나 안토니오 콘테 모두 뉴캐슬행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토트넘서 아쉬운 결과를 남겼지만 명성만큼은 최고인 무리뉴 감독도 뉴캐슬의 사령탑으로 거론됐다.

지난 여름 로마에 부임한 무리뉴 감독은 리그 8경기(5승 3패)로 4위에 오르며 지도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맨유-토트넘 시절과 달리 화끈한 공격 축구(16득점 9실점)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자신의 뉴캐슬 부임설에 대한 인터뷰서 "나는 로마와 3년 계약했다. 그대로 남을 것이며 떠나지 않는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나는 내 선수들을 놔두고 팀을 떠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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