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청 기동대 "범죄예방으로 도민안전 최우선"

유재규 기자 2021. 10. 2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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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기남부경찰청 기동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서도 철저한 범죄예방으로 도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 기동대는 지난 7월 성남지역과 부천지역 소재 집합금지 명령 대상 유흥주점 2곳에서 불법영업 현장을 단속, 적발하고 관련자들을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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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주년 경찰의날 맞아..강철기동대 선발도
경기남부경찰청 기동대 부대훈련 모습.(경기남부경찰청 제공)© 뉴스1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제 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기남부경찰청 기동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서도 철저한 범죄예방으로 도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 기동대는 지난 7월 성남지역과 부천지역 소재 집합금지 명령 대상 유흥주점 2곳에서 불법영업 현장을 단속, 적발하고 관련자들을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처분했다.

또 지난 3월과 7월에 이천지역 소재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확진자 2명이 무단 이탈하거나 건물을 빠져나가 초동조치로 이들을 붙잡아 복귀조치 했다.

코로나19와 관련된 위반수칙 사례뿐만 아니라 지난 9월 금융기관을 사칭해 피해자로부터 3000만원을 갈취하려는 보이스피싱범을 하나은행 광주역동점에 검거하는 등 생활범죄도 강력히 단속 중이다.

지난 9월 경기 광주지역 한 도로에서 방범근무 중, 차적조회를 통해 과태료 미납차량 소유주를 발견, 잠복 후 수배자를 검거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수원지역에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집으로 안전하게 귀가시키고 길 잃은 외국인도 가족의 품으로 무사귀환 하게끔 안내한 사례도 있다.

경기남부청 13개 기동대 소속 기동단원 총 1264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부족한 훈련을 다시 증진시켜 도민안전에 만전을 다하기 위해 오는 11월10일까지 강철기동대를 선발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오는 2023년 의경폐지에 따라 내년에는 14기동대가 창설 돼 증가하는 치안수요에 맞춰 도민안전을 끝까지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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