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부모 아래 자라난 늑대의 고민..청소년극 '더 나은 숲'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2021. 10. 2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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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과 함께 성장한 늑대 퍼디난드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체성 문제를 상징적으로 다루는 연극 '더 나은 숲'이 선보인다.

국립극단(예술감독 김광보) 산하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가 오는 29일부터 11월21일까지 서울 용산구 서계동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청소년극 '더 나은 숲'을 선보인다.

청소년극 '더 나은 숲'은 독일의 극작가 마틴 발트샤이트가 2010년에 발표한 작품이며 '독일 청소년 연극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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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개막..11월21일까지 백성희장민호극장
청소년극 '더 나은 숲'©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양들과 함께 성장한 늑대 퍼디난드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체성 문제를 상징적으로 다루는 연극 '더 나은 숲'이 선보인다.

국립극단(예술감독 김광보) 산하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가 오는 29일부터 11월21일까지 서울 용산구 서계동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청소년극 '더 나은 숲'을 선보인다.

청소년극 '더 나은 숲'은 독일의 극작가 마틴 발트샤이트가 2010년에 발표한 작품이며 '독일 청소년 연극상'을 받았다.

늑대 퍼디난디는 외부의 공격에 의해 부모를 잃고 새끼를 간절히 기다리던 양 부부에 의해 키워진다.

작품은 퍼디난디의 감정과 상태를 직접 말하지 않고 그가 맞닥뜨린 상황을 보여준다. 퍼디난디 역에는 김민주 배우가 출연한다.

국립극단은 '동반자 외 좌석 한 칸 띄어 앉기' 예매 시스템을 운영한다. 일행끼리는 4매까지 연속된 좌석을 선택할 수 있고, 선택된 좌석 좌우로 한 칸 거리두기가 자동으로 지정되는 방식이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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