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위치를 알려주는 숫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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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할 때 내 위치는 어떻게 알릴 수 있을까? 112나 119로 전화를 걸어 내 위치를 알려줘야 한다면 주변의 숫자를 주의깊게 살펴 보자.
지금 내가 있는 위치는 어디일까? 그럴 때 유용한 숫자들에 대해 알아봤다.
또한 위급 시 내가 어디쯤 있는지 구체적인 위치를 알려줄 수 있다.
도시철도를 타고 이동할 때도 내가 탄 전동차가 몇 호인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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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할 때 내 위치는 어떻게 알릴 수 있을까? 112나 119로 전화를 걸어 내 위치를 알려줘야 한다면 주변의 숫자를 주의깊게 살펴 보자. 지리를 잘 알 수 없는 곳에 내가 서 있다고 가정하자. 지금 내가 있는 위치는 어디일까? 그럴 때 유용한 숫자들에 대해 알아봤다.
산에서
산에서 조난이나 위기에 처해 구조를 요청해야 할 때가 있다. 동네 뒷산이라도 혼자 오르다가 미끄러지거나 어지럼증 등으로 하산이 어려울 때가 있을 것이다. 산행을 하다보면 숫자로 현재 위치를 알려주는 표지판이 계속 등장하는 게 보인다.
등산로 입구의 전체 지도를 사진으로 찍고 출발하는 게 좋다. 그러면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다. 또한 위급 시 내가 어디쯤 있는지 구체적인 위치를 알려줄 수 있다. 표지판을 보고 ‘와룡산 30’을 지나고 있다고 알려주면 구조가 쉽다. 아래에 긴급구조 번호도 함께 있으니 도움이 된다. 특히 낯선 산을 등산할 때는 전체 지도와 함께 현재 위치도 저장해두는 습관이 필요하겠다.
공공화장실에서
화장실에서도 의식을 잃거나 범죄에 노출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대구도시철도 내 화장실은 안심화장실로 수시로 몰래카메라 점검도 하고 있다. 그러나 간혹 지하철에서 엄청난 복통을 만나는 경우도 있고, 혹시라도 움직일 수 없을 정도의 질병이 발생할 때는 화장실 번호를 알려주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숫자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지하철 역사에도 다 주소가 있었다는 걸 알게 된다. 유심히 숫자를 찾아보자.
도시철도를 타고 이동할 때도 내가 탄 전동차가 몇 호인지 확인할 수 있다. 지하철 바닥에 표시된 번호를 통해서도 몇 번 칸에 탑승했는지 알 수 있다. 습관적으로 같은 위치에서 지하철을 타기 때문에 평소에 알아두면 범죄 발생이나 위급상황 시 도움이 될 것이다.
버스정류장에서
버스정류장에도 고유 번호가 있다. 범죄나 위기 현장에서 당신을 구할 수 있다.
버스정류장에 ‘달구벌대로 1224’라는 표식이 붙어 있다. 내 위치는 이곳인 것이다. 확인을 위해 뒷 건물을 한번 찾아본다.
뒷 건물 주소도 역시 ‘달구벌대로 1224’로 같은 주소라는 걸 알게 된다. 내가 현재 있는 위치가 어디인지 알게 되었다.
전봇대에도 번호가 붙어 있다고 해서 유심히 살펴본다. 가로등 번호와 함께 주소가 붙어 있다. 우리 주변에 이렇게 많은 주소가 붙어 있는 줄은 몰랐다.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 숫자가 우리를 구할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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