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불법 정치자금' 정읍시장 측근 2명 압수수색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2021. 10. 21. 14: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불법 정치자금 의혹과 관련된 유진섭 전북 정읍시장의 측근들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전주지검 정읍지청은 지난 20일 정읍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A 씨와 유진섭 정읍시장의 측근 B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유진섭 정읍시장 후보 시절 선거를 도운 핵심 인물로 알려졌으며 현재는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불법 정치자금 의혹과 관련된 유진섭 전북 정읍시장의 측근들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전주지검 정읍지청은 지난 20일 정읍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A 씨와 유진섭 정읍시장의 측근 B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이들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들은 유 시장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건네고 각종 혜택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A 씨는 유진섭 정읍시장 후보 시절 선거를 도운 핵심 인물로 알려졌으며 현재는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전주지검 정읍지청 관계자는 “유 시장의 측근들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인 것은 맞다”면서도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이야기는 할 수 없다”고 했다.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onewisdom@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