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22일 SM 인수? SM "사실 아냐..여러 기업과 논의 중"

SM엔터테인먼트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CJ ENM의 SM엔터테인먼트 22일 인수설이 일부에서 제기된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이 아니다"란 입장을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오후 뉴스1에 "22일 (CJ ENM)과 인수 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여러 기업들과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CJ ENM이 22일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거래 대상은 SM엔터테인먼트 개인 최대주주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보유 지분의 18.73%이다. CJ ENM은 SM엔터테인먼트의 가치를 3~4조원 수준으로 평가해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모든 지분을 6000~7000억원에 사들이며, 다만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SM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 사업 운영을 맡을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하지만 SM엔터테인먼트는 CJ ENM의 22일 인수설을 부인, SM엔터테인먼트의 향후 모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