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한국강소기업협회 대상 기업유치 설명회
2016년 11월 창립된 한국강소기업협회는 현재 1800여곳의 중소·중견기업 대표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심상돈 스타키 그룹 대표를 회장으로 정운찬 전 국무총리(명예회장),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장관,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 등이 협회 고문으로 참가하고 있다. 2030년까지 1만여개 강소기업을 육성해 젊은 층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이날 기업유치 설명회에는 김상호 하남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 50여명의 회원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하남시는 생태도시, 교육도시, 자족도시의 지향점을 가지고 지속가능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교산지구 지정 이후 큰 갈등도 있었지만 이 위기를 기회 삼아 자족도시 하남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족도시 3대 거점이 될 첨단 융복합 산업단지인 교산지구, 종합병원과 컨벤션센터 등의 H2·H3, 데이터 클러스터와 교육연구시설이 들어설 예정인 캠프콜번 D.N.A에 대한 청사진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첨단강소기업, 중소기업, 혁신벤처기업이 어우러진 3대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씨젠, 진올바이오테크놀러지, 이엔셀, 네오젠TC, 진메디신, 광림약품, 영신디엔씨, VA코퍼레이션 등 지속적인 기업유치를 통해 자족도시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4일는 건국대학교와 신사업 발굴·육성 및 평생교육 산학협력 연계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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