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도시 지속 가능성 전국 1위..2021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지성호 2021. 10. 2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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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도시의 지속 가능성 및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하는 국토교통부의 '2021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전국 중소도시 중 종합 1위로 선정됐다.

진주시는 민선 7기 3년간 지속 가능한 도시 인프라 구축과 도시 경쟁력 제고에 노력한 결과, 도시사회·도시경제·도시환경·지원체계 각 부문 평가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면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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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의 지방자치단체 인정, 경남·경북 유일 수상
진주시 내 항공촬영 [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진주시가 도시의 지속 가능성 및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하는 국토교통부의 '2021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전국 중소도시 중 종합 1위로 선정됐다.

진주시는 민선 7기 3년간 지속 가능한 도시 인프라 구축과 도시 경쟁력 제고에 노력한 결과, 도시사회·도시경제·도시환경·지원체계 각 부문 평가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면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전국 중소도시 종합 3위, 올해는 전국 중소도시 종합 1위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2년 연속 수상에 이어 올해 수상은 경남과 경북에서 유일한 수상이다.

도시대상 평가는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4개 부문(도시사회·도시경제·도시환경·지원체계) 11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시는 우수한 도시디자인, 다양한 초등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지원 및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맞춤형 인구정책, 출산장려 정책이 빛났다.

또 시민 불편 교통체계 개선, 강소특구를 통한 항공 분야 창업지원 및 활성화 사업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부강 진주 프로젝트인 원더풀 남강, 진양호 르네상스, 옛 진주역 철도용지 재생 프로젝트 사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자전거 도시 인프라 확충, 진주교·진양교·금산교 등 차로 개량사업, 여성친화도시 지정 등에 대해서는 지역사회 역량 향상 실적이 탁월하다고 인정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 [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조규일 시장은 "이번 수상은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목표를 위해 시민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온 힘을 기울여 남중부권 100만 생활 중심권 도시를 견인하는 더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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