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남산 등 24곳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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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남산 등 24곳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작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내년 3월까지 감염이 발생한 남산 일원을 비롯한 현곡면, 선도동에서 고사목 등 전체 5만 그루를 제거해 확산을 막는다.
경주 지역은 2004년 12월 양남면 수렴리 일대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첫 발생한 후, 2015년을 기점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재선충병은 '스마트산림재해' 앱을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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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남산 등 24곳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작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내년 3월까지 감염이 발생한 남산 일원을 비롯한 현곡면, 선도동에서 고사목 등 전체 5만 그루를 제거해 확산을 막는다. 또 산림 150㏊ 면적에 예방나무 주사도 놓는다.
사업비는 50여억 원, 인력은 하루 100~200여 명이 투입된다. 지난해 대비 제거 나무는 8000그루가 줄었고, 예방나무는 60ha가 늘었다.
경주 지역은 2004년 12월 양남면 수렴리 일대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첫 발생한 후, 2015년을 기점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재선충병은 ‘스마트산림재해’ 앱을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김진영 산림경영과장은 “주변에서 소나무 고사목을 발견하게 되면 앱을 통해 즉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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