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ADEX 2021, 항공우주·방산 업체의 세계시장 진출 확대 場"

최희정 2021. 10. 2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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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ADEX는 항공우주와 방산전시회를 함께하면서 에어쇼도 개최해 국내 업체의 수출 마케팅 장(場)을 마련할 것입니다."

이종호 서울 ADEX 2021 공동운영본부장은 21일 "서울 ADEX가 세계 시장에서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로 13회째인 서울 ADEX는 국내외 항공우주·방위산업체의 수출 및 마케팅 장을 마련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전환하는 모멘텀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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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ADEX 2021'에서 최초 공개되는 한국항공우주(KAI) 도심항공모빌리티(UAM) 형상.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서울 ADEX는 항공우주와 방산전시회를 함께하면서 에어쇼도 개최해 국내 업체의 수출 마케팅 장(場)을 마련할 것입니다."

이종호 서울 ADEX 2021 공동운영본부장은 21일 "서울 ADEX가 세계 시장에서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 ADEX 2021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다.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서울공항(경기도 성남)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3회째인 서울 ADEX는 국내외 항공우주·방위산업체의 수출 및 마케팅 장을 마련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전환하는 모멘텀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전시회에는 해외 국방장관, 각 군 총장, 획득청장 및 국방전문가도 초청했다.

이번 ADEX에서는 개발 완료 단계인 MUAV(중고도 무인기)를 비롯해 수소연료를 기반한 대형 카고드론, 무인전투 미래 콘셉트카, 유무인 복합체계 시스템, 로봇다리, 메타버스를 활용한 훈련 등이 소개된다. 신개념 교통시스템인 UAM(도심 항공교통) 누리호 엔진 등 우주관련 전시품도 전시된다.

국방부는 ‘스마트 국방혁신’을 주제로 공중무인 43종, 지상무인 17종, 해양무인 12종 등 현재 군에서 운영하는 사례를 소개한다.

ADEX 측은 "올해 ADEX는 4차 산업과 연계한 신기술들을 소개함으로서 관람객에게 가까운 미래에 우리 사회가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지 안내할 것이며, 또한 우리 산업계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이종호 '서울 ADEX 2021' 공동운영본부장 (사진=서울 ADEX 공동운영본부 제공)

ADEX 2021 운영본부는 업체 마케팅 활동 지원을 위해 군 대표단과 G2B(정부 대 기업) 미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소기업을 위한 대기업과 바이어간 B2B(기업 대 기업 간 거래) 매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019년 기준 G2B는 총 1040건의 미팅을 운영했고, B2B는 총 1450건의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종호 공동운영본부장은 "우리나라는 지난 6월부터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사업에 본격 참여하기 시작했다. ADEX 2021 기간인 10월21일 국내 개발 위성 발사체인 누리호를 발사했다. 산업분야에서는 차세대 교통 시스템인 UAM에 국내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와 개발을 시작했다"며 "서울 ADEX는 산업 발전에 맞춰 전시장 기반 시설 개선 등 비즈니스 환경 개선 모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 장관, 총장, 획득청장 초청 확대와 함께 민간 바이어까지 초청 인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9~22일은 산·학·연·군 등 관계자만 ADEX에 입장할 수 있다. 주말에는 예년과 다르게 23일 하루만 일반인 관람이 허용된다. 단,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불가하다. 또한 방문객은 백신 접종 완료 후 14일이 지났거나 PCR 음성 확인이 가능해야 출입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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