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정책 위반 시 그룹 콘텐츠 '강등'

김성현 기자 2021. 10. 21. 14: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페이스북이 이용자가 회사 정책을 위반할 경우, 소속된 그룹 콘텐츠를 강등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가령, 정책을 위반하지 않더라도 소속 그룹 이용자 중 한 명이 규칙을 어겼다면 내용물이 하향 조정되는 것이다.

페이스북은 성명을 통해 "이번 시스템은 규칙을 지키지 않은 이용자의 접근 능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커뮤니티 표준 정책을 위반한 회원들에게 가해지는 제한을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용자 관리 강화해 건전한 플랫폼 환경 조성

(지디넷코리아=김성현 기자)페이스북이 이용자가 회사 정책을 위반할 경우, 소속된 그룹 콘텐츠를 강등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규칙을 어긴 회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건전한 플랫폼 환경을 조성하겠단 행보다. 강등은 곧, 페이스북 뉴스피드에서 이용자들에게 공유되는 내용물 노출 빈도를 낮게 책정한다는 의미다.

가령, 정책을 위반하지 않더라도 소속 그룹 이용자 중 한 명이 규칙을 어겼다면 내용물이 하향 조정되는 것이다.

페이스북

페이스북은 성명을 통해 “이번 시스템은 규칙을 지키지 않은 이용자의 접근 능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커뮤니티 표준 정책을 위반한 회원들에게 가해지는 제한을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규칙을 반복적으로 어긴 사람들의 활동을 제한하는 정책을 이미 가지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자체 검열 기능(Flagged by Facebook)도 추가하기로 했다. 그룹 구성원이 제재받기 전, 그룹 관리자가 정책에서 벗어난 콘텐츠를 사전 검토할 수 있도록 했다.

관리자는 내용물이 규칙에 어긋난 경위를 두고, 페이스북에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할 수 있다.

김성현 기자(sh0416@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