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중대재해 예방 위해 건설현장 불시점검..국정감사 후속 조치

나혜윤 기자 2021. 10. 2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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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는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볼시점검에 나섰다.

한국농어촌공사가 공사 현장의 안전수칙 준수 여보를 확인하기 위해 불시 점검을 실시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1일 김인식 사장이 안전관리 실태 확인을 위해 이날 전남·북 일원 공사 현장 3개소를 직접 불시점검하고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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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 전남·북 3개 공사 현장 3개소 불시점검
올해 국정감사 수감 후속 조치로 건설현장 안전관리 실태 확인

(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볼시점검에 나섰다. 올해 국정감사에서 중대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역량을 집중해달라는 당부에 대한 후속조치로 이루어졌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이 21일 공사 현장 불시점검에서 주요점검 전에 도면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한국농어촌공사가 공사 현장의 안전수칙 준수 여보를 확인하기 위해 불시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더이상 중대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역량을 집중해달라는 당부에 대한 후속조치로 이루어졌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1일 김인식 사장이 안전관리 실태 확인을 위해 이날 전남·북 일원 공사 현장 3개소를 직접 불시점검하고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경영진이 방문하는 현장점검의 경우 과다한 의전이나 형식적인 점검이 이뤄지는 것을 원천 배제하기 위해 이날 점검은 사전 예고 없이 실시됐다.

점검에서는 지난 6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5대 중점사항과 2022년 1월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한 안전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일일 안전일지 작성, 안전보호구 지급 및 착용 여부, 일체형 작업발판 적정 설치 여부, 추락 및 개구부 등의 위험 방지 조치 여부, 안전을 위한 현장 정리정돈 등이다.

이 자리에서 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농어촌공사 직원은 물론, 수급업체, 일용근로자 등 사업에 참여하는 관계자 모두가 안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적나라한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예고 없는 불시점검과 개선 활동을 계속해 안전준수가 공사현장에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농어촌공사는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관리 컨트롤 타워인 안전경영실을 2019년 7월부터 사장 직속으로 신설하여 공사 안전관리를 총괄하고 있다.

또한 각 지역본부별로 안전전담부서를 운영하는 등 안전에 대한 인력과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대하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yh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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