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CL, 첫 정규 '알파' 아이튠즈 13개 지역 1위

21일 오후 1시, 라이브 퍼포먼스 비디오도 공개

가수 CL의 첫 정규 앨범 ‘알파(ALPHA)’가 해외 차트를 점령해가고 있다.

21일 소속사에 따르면, CL의 ‘알파’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덴마크, 캄보디아, 몽골, 필리핀, 포르투갈,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브라질, 그리스, 콜롬비아, 터키, 베트남 등 13개 지역에서 1위에 올랐다.

특히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에서는 2위, 미국에서는 아이튠즈 팝 앨범 차트 1위, 톱 앨범 차트 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캐나다, 영국 등 총 31개 지역에서 톱10 안에 들며 북남미와 유럽,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주목받고 있다.

‘알파’는 새롭게 시작하는 CL 자신의 이야기를 담았다.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모습과 확신을 넣었다. 보컬은 물론 랩을 넘나드는 보이스의 호소력이 빼어나다.

한편 CL은 앨범과 함께 특별 영상도 준비했다. 21일 오후 1시 ‘알파’의 라이브 퍼포먼스 비디오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22일엔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음악방송에 출연한다.

김인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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