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일상 전하는 흥국생명, 스토리텔링 영상으로 눈길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평소 쉽게 보기 힘들었던 '엄마' 배구선수 김해란(흥국생명)의 육아 모습이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흥국생명은 2021-22시즌을 앞두고 SNS 채널을 통해 선수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콘텐츠를 내놨다.

최근에는 출산 후 1년 만에 코트로 돌아온 김해란의 '엄마' 모습을 공개했고, 부산 수정초 배구 유망주 배서빈양과 김해란이 함께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의 비하인드 영상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6년 만에 V리그로 돌아온 캐서린 벨(등록명 캣벨)의 복귀 브이로드 등 흥국생명 선수들의 스토리가 영상으로 꾸준히 전달되고 있다.

구단은 선수들의 경기 전후 모습이 담긴 브이로그 영상 등을 통해 팬들과 호흡한다는 계획이다.

흥국생명은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일 진행된 온라인 출정식에서는 팬들에게 직접 질문을 받아 '50문 50답', 영상통화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21일 IBK기업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는 '집관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편 흥국생명은 다음달 14일 새로운 홈 경기장인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홈 개막을 갖는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