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건강은 우유와 인삼으로 챙겨요

김동호 기자 2021. 10. 21. 14: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이라 불리는 가을은 일 년 중 가장 기후가 좋고 먹을 것이 풍족한 계절이다.

우유와 인삼은 궁합이 잘 맞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우유'와 '인삼'을 활용한 레시피 3선을 소개했다.

인삼 한 뿌리를 깨끗이 씻어 머리 부분을 자르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 뒤 믹서기에 인삼과 우유200ml, 꿀 1T을 넣고 갈아준다.

마지막으로 인삼우유양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이라 불리는 가을은 일 년 중 가장 기후가 좋고 먹을 것이 풍족한 계절이다. 하지만 이 때 갑작스럽게 떨어지는 기온에 면역력이 약해져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워, 가을철 건강관리에 특히 신경을 써야한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는 상황에서 환절기로 인한 감기까지 기승을 부리자, 영양이 좋은 음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렇다면,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대표적으로 우유와 인삼을 꼽을 수 있다.

현대인의 건강 음료로 각광받는 우유는 탄수화물, 단백질, 칼슘, 비타민, 무기질 등 114가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요리에 활용할 경우 풍미를 한층 높여주며 다른 식재료들의 부족한 영양을 채워줄 수 있다. 또한 가을의 대표적인 제철 음식인 인삼은 사포닌 함유량이 많아 면역력 강화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우유와 인삼은 궁합이 잘 맞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우유’와 ‘인삼’을 활용한 레시피 3선을 소개했다.

우선 수삼 까르보나라의 레시피는 깨끗하게 씻어둔 수삼을 편 썰고 꿀 1컵과 함께 섞어준다. 그리고 취향에 맞게 마늘 1개, 양파1/3개, 양송이 버섯 2개, 베이컨 2줄을 썰어놓은 후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 파스타면을 삶아준다. 이후 올리브 오일 2T을 두른 팬에 손질한 재료들을 볶아서 익힌 후 우유 400ml와 밀가루 1T를 넣어 약불에 걸쭉해질 때까지 끓인다. 삶아 놓은 면과 달걀노른자 1개를 넣고 면을 소스와 함께 잘 볶아 준 후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고 그릇에 옮겨 담은 후 꿀에 절여놓은 수삼을 토핑으로 올려주면 완성된다.

다음은 홍삼청라떼이다. 인삼 한 뿌리를 깨끗이 씻어 머리 부분을 자르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 뒤 믹서기에 인삼과 우유200ml, 꿀 1T을 넣고 갈아준다. 갈아낸 음료를 컵에 옮겨담고 홍삼청 2T을 넣어 섞어주면 완성된다.

마지막으로 인삼우유양갱이다. 먼저 우유 400ml에 한천가루 7g을 넣고 20분 이상 불려준다. 인삼은 1cm 크기로 깍둑 썰기를 해준 뒤 냄비에 인삼과 설탕 20g, 물 20ml, 물엿 1/2T를 넣고 약불에 은근하게 졸여준다. 여기에 불려놓은 우유와 한천가루를 설탕에 넣고 같이 끓이다 마지막에 꿀을 넣어주고 틀에 넣어 굳혀주면 양갱이 완성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