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전국 최초 대형 장난감 전용도서관 개관

김아라 입력 2021. 10. 2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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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수정구 복정동 667번지 건물에 전국 최초로 '대형 장난감 전용 도서관'을 설치해 내년 1월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중원구 여수동으로 이전해 공실 상태로 남은 옛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형 장난감 전용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하기로 했다.

복정동 대형 장난감 전용 도서관은 연간 600명의 회원제로 운영하며, 연회비는 1만원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소형 위주로 대여하던 기존의 장난감 도서관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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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성남시가 수정구 복정동 667번지 건물에 전국 최초로 ‘대형 장난감 전용 도서관’을 설치해 내년 1월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중원구 여수동으로 이전해 공실 상태로 남은 옛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형 장난감 전용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사업비 2억7000만원 투입한다.

센터가 있던 건물 4층에 197㎡ 규모로 장난감 대여실, 소독·수리실, 장난감 샘플 전시 공간과 체험 공간 등을 꾸민다. 이곳에서 대여하는 대형 장난감은 미끄럼틀, 승용 자동차, 놀이집, 쏘서, 트램폴린 등 1200점이다.

영유아 발달단계에 맞춰 보행기, 카시트 등도 대여 물품으로 구비한다.

복정동 대형 장난감 전용 도서관은 연간 600명의 회원제로 운영하며, 연회비는 1만원이다.

시는 성남시민과 지역 내 직장을 다니는 사람을 대상으로 매달 1일~15일 회원 가입 신청을 받는다.

개관하면 대형 장난감 2점을 최장 3주간(기본 2주간+1주 연장) 빌릴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소형 위주로 대여하던 기존의 장난감 도서관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라 (ara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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